파리올림픽 펜싱에서 오상욱이 금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직 펜싱의 꽃 단체전이 남아있는데요, 파리올림픽 펜싱 오상욱 단체전 남자, 여자단체전 일정과 출전선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펜싱 오상욱 금메달 개인전 남자 사브르
파리올림픽에서 한국의 펜싱 오상욱이 사브르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대한민국을 또 한번 빛냈습니다. 여태까지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은 한번도 나오지 않았는데요, 오상욱이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오상욱은 32강에서 니제르의 에반 장 아바 지로를 15:8로 이기고 16강에서는 이란의 파크다만 알리를 15:10으로 이기며 순조롭게 승리를 이어갔습니다. 8강에서는 캐나다 파레스 아르파를 상대로 15:13으로 아슬아슬하게 이기며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결승에서는 랭킹7위 루이지 사멜레 이탈리아선수를 15:5 큰 점수차로 이기면서 결승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결승에서는 튀니지의 파레스 페르자니와 붙었는데 페르자니는 32강에서 구본길을 이긴 상대였고, 준결승에서는 세계랭킹 1위 지아드 엘시시를 이기고 올라온 상대였습니다. 그러나 오상욱은 초반부터 밀어붙여서 결국 15:11로 가뿐하게 승리를 거둬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펜싱 지난 경기 요약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는 송세라가 16강에 진출했으나, 헝가리의 에스테르 무하리에게 6대15로 지면서 탈락을 했습니다. 강영미와 이혜인은 각각 32강에서 아쉽게도 탈락하여 16강 진출에 실패하였습니다.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박상원이 16강에 진출을 했으나 중국의 쉔천펑에게 11대15로 패배하면서 16강에 머물렀습니다. 구본길은 32강에서 파레스 페르자니에게 지고말았습니다.
파리올림픽 펜싱 단체전 오상욱 출전 경기 일정
펜싱의 꽃인 파리올림픽 단체전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일정과 시간을 알아봅시다.
여자 에페 단체전
- 경기일정: 7월 31일 수요일, 새벽 2시 30분부터 시작
- 출전선수: 송세라, 강영미, 이혜인, 최인정
남자 사브르 단체전
- 경기일정: 8월 1일 목요일, 새벽 2시 30분부터 시작
- 출전선수: 오상욱, 구본길, 박상원, 도경동
펜싱 단체전에서도 오상욱선수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여자 사브르 단체전
- 경기일정: 8월 4일 일요일, 새벽 2시부터 시작
- 출전선수: 최세빈, 전하영, 윤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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