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르 마르무시 맨시티의 새로운 공격수

맨체스터 시티는 최근에 이집트 출신 공격수인 오마르 마르무시를 영입하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제2의 살라로 불리는 마르무쉬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프랑크푸르트에서 뛰던 선수인데요, 어떤 선수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마르 마르무시

오마르 마르무시는 제2의 살라로 불리고 있는데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팀에서 활약을 하다가 맨시티와 4년 반 계약을 체결하여 2029년 여름까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뛰면서 활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등번호는 이집트 국가대표 팀에서 22번으로 뛰고있지만, 맨시티에서 등번호 7번을 받았습니다.

 

마르무쉬는 1999년 2월 7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태어났으며, 이집트 축구 리그인 와디 데글라에서 프로로 처음 시작을 했는데요.

 

2017년에 분데스리가의 볼프스부르크 2군으로 이적하면서 처음으로 유럽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그 이후에 장크트파울리와 슈투트가르트로 임대가 되면서 경험을 쌓았는데요, 특히 슈투트가르트에서 잘하면서 이름을 날리고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023년에 마르무쉬는 프랑크푸르트로 이적을 해서 두 시즌을 연속으로 두 자릿수의 득점을 기록합니다. 그러면서 팀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매김을 했는데요,

 

 

2024-2025 시즌 전반기에는 분데스리가에서 15골을 기록하면서 득점 순위 2위에도 올랐었고, 어시스트 9개를 추가하면서 총 24개의 공격 포인트를 당성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꿰찼습니다.

 

맨시티는 마르무시의 기량과 다재다능함을 높게 평가를 하면서 한화로 약 1,048억원인 7천만 유로의 이적료를 주고 마르무쉬를 영입했습니다.

 

 

마르무시는 최전방 공격수로 많이 기용이 되지만, 좌우 윙어로도 뛸 수 있는 멀티 포지션 능력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더 높게 평가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마르무시는 달리기도 빠르면서 골 결정력이 날카롭기 때문에, 맨시티의 공격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025년 2월 16일에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을 하면서 프리미어 리그에서 데뷔전을 치뤘는데요.

 

 

이날 경기에서 마르무시는 전반 19분에 첫 골을 넣고, 4분 뒤인 23분에 두번째 골, 그리고 또 10분 뒤인 33분에 추가 골을 터트리면서 전반 33분 만에 3골을 넣고 해트트릭을 달성하면서 맨시티를 4대0의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본인의 영국 프리미어 리그 데뷔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게 되었죠.

 

 

그러면서 구단 선수들이나 맨시티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었습니다. 이 날 마르무쉬는 인터뷰에서 오늘은 너무 특별한 날이라며, 맨시티에서의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게 되어 상당히 기쁘다고 소감을 밝힌 바가 있습니다.

 

 

프리미어 리그의 최고의 공격수인 엘링 홀란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입니다.